9일 호텔업계에 따르면 라 리스트는 8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르 뫼리스 호텔에서 ‘라 리스트 세계 1000대 호텔 2026(La Liste Top 1000 World’s Best Hotels 2026)’과 ‘라 리스트 호텔 특별상 2026(La Liste Hotels Special Awards 2026)’을 발표했다.
라 리스트는 전 세계 호텔과 레스토랑을 대상으로 전문 매체 평가와 고객 리뷰, 국제 평가 지표 등을 종합해 순위를 산출하는 프랑스 기반 글로벌 평가 기관이다. 자체 알고리즘을 활용해 국가와 지역별 편향을 줄이는 방식으로 평가하는 것이 특징이다.
올해 세계 1000대 호텔에 선정된 국내 호텔은 총 16곳으로, 지난해 21곳보다 줄었다. 전체 선정 규모가 축소된 가운데 주요 국내 럭셔리 호텔과 복합리조트가 상위권과 특별상 부문에서 성과를 냈다.
파라다이스가 운영하는 파라다이스시티는 이번 평가에서 3관왕을 차지했다. 파라다이스시티 호텔과 아트파라디소가 나란히 세계 1000대 호텔에 진입했으며, 아트파라디소는 특별상인 ‘스타일 & 디자인 호텔 어워드 2026(Style & Design Hotel Award 2026)’까지 받았다.
스타일 & 디자인 호텔 어워드는 디자인과 예술, 건축적 완성도가 돋보이는 신규 개관 또는 리노베이션 호텔에 주어지는 상이다. 올해 전 세계에서 6곳만 선정됐으며 국내 호텔 가운데서는 아트파라디소가 유일했다.
파라다이스시티 역시 글로벌 호텔 평가에서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파라다이스시티는 포브스 트래블 가이드에서 6년 연속 4성을 유지하고 있으며, 아트파라디소는 지난해 미쉐린 1키를 획득했다. 파라다이스그룹은 지난해 11월 라 리스트 파리 시상식에서 ‘이노베이션 어워드’를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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