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호텔앤리조트는 전날 서울 종로구 '이상의 집'에서 이 같은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7일 밝혔다. 이상의 집은 근대 문학가인 시인 이상(李償)의 삶과 문학적 자취를 살펴볼 수 있는 공간으로, 문화유산국민신탁이 관리·운영하고 있다.

조선호텔앤리조트는 국가유산지킴이 기업으로서 국가유산의 보전과 가치 확산에 지속적으로 동참하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도 문화유산국민신탁의 협조 아래 문화유산 공간에서 임직원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이날 조선호텔앤리조트 임직원 10명이 참여해 김장김치 50포기를 직접 담갔다. 김장김치는 종로복지재단을 통해 종로구 내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된다.

최훈학 조선호텔앤리조트 대표는 "문화유산은 우리 사회가 함께 보전하고 다음 세대에 전해야 할 소중한 자산이며, 지역사회의 이웃을 살피는 일 또한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가 필요한 부분이다"고 했다.

한편 조선호텔앤리조트는 유기동물 보호를 위한 캠페인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이달 14일 열린 봉사활동에는 웨스틴 조선 서울에서 수거된 폐린넨 소재를 재활용해 유기견 장난감으로 탈바꿈했다. 유기견 터그 장난감과 애견패드, 간식 등을 한국유기견보호협회에 전달했다.

손원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