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 다른 호텔의 바텐더가 공간을 바꿔 자신만의 칵테일을 선보이는 '게스트 바텐딩' 행사가 열린다. 익숙한 클래식 칵테일을 새로운 재료와 제조법으로 재해석한 메뉴도 만날 수 있다.
26일 호텔업계에 따르면 머큐어 서울 마곡은 오는 30일 호텔 6층 M 라운지 & 바에서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의 루프톱 바 '라티튜드32' 소속 안준혁 헤드 바텐더를 초청해 '게스트 바텐딩 나잇'을 개최한다.
페르노리카 코리아의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오후 8시부터 밤 12시까지 진행한다. 안준혁 바텐더는 스카치위스키 '발렌타인 17년'을 활용해 클래식 칵테일을 재해석한 3종의 메뉴를 행사 당일 한정으로 선보인다.
안 바텐더는 2019년 아코르 아시아·태평양 칵테일 경연대회에서 우승했으며 디아지오 월드 클래스 코리아 결선에 진출한 경력이 있다.
행사에서 선보이는 칵테일은 '아메리카노?'와 '블러드 발렌타인', '17Y 올드 시가' 등 3종이다.
'아메리카노?'는 이탈리아의 클래식 칵테일 아메리카노를 변형한 메뉴로 딸기의 산미와 커피 향을 조합했다.
'블러드 발렌타인'은 스카치위스키를 기반으로 한 '블러드 앤 샌드'를 재해석했다. 우유를 활용해 칵테일을 정제하는 '밀크 워시' 기법으로 맑은 색과 부드러운 질감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17Y 올드 시가'는 클래식 칵테일 '100 이어 올드 시가'를 발렌타인 17년으로 재해석한 메뉴다.
이번 행사는 같은 아코르 계열인 두 호텔이 협업해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의 바 콘텐츠를 마곡에서 소개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윤정 머큐어 서울 마곡 총지배인은 "이번 게스트 바텐딩은 아코르 계열 호텔 간 협업을 통해 고객들에게 특별한 바 경험을 선보이기 위해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파트너십을 통해 고객들에게 새로운 즐거움과 기억에 남는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행사는 사전 예약제로 운영하며 예약과 문의는 호텔 공식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윤슬빈 관광전문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