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대학교는 15일 교내 세미나실에서 교수와 재학생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학년도 제1회 호텔관광과의 날’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인 학생과 외국인 유학생, 교수진 간 교류를 활성화하고 호텔·관광산업 현장에 대한 이해와 취업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신우성 학부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외국인 유학생 일학습병행사업 발대식, 학과 과복데이 이벤트, 대학 축제인 용암제와 서정EXPO 학과 부스 안내 등으로 진행됐다. 총학생회 부회장 후보의 출마 인사도 이어졌다.
이날 주요 프로그램은 외국인 유학생 일학습병행사업 발대식이었다. 서정대는 올해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외국인 유학생 일학습병행사업 참여기관으로 선정돼 호텔관광과에서 식음료서비스_L3 분야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대학 측에 따르면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해당 분야 일학습병행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것은 전국 최초다. 이 과정은 산업현장과 연계한 실무교육을 통해 외국인 유학생의 직무역량과 현장 적응 능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어 행사 2부에서는 호텔관광과와 StayNeo(대표이사 황보석)가 취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업설명회를 진행했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대학과 산업체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학생들의 취업 연계 기반을 확대하기로 했다. 기업설명회에서는 호텔·관광산업의 직무와 현장 정보를 공유하며 학생들에게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했다.
서정대 호텔관광과는 2003년 대학 개교와 함께 개설됐다. 지난해 지역성장 인재양성체계(ANCHOR) 사업 참여학과로 선정된 데 이어 올해 외국인 유학생 일학습병행사업에도 참여하면서 산업체 연계 교육을 확대하고 있다.
양영희 서정대 총장은 “이번 제1회 호텔관광과의 날은 한국인 학생과 외국인 유학생, 교수진이 함께 소통하고 교류하며 학과의 발전 방향을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산업체와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현장 중심 교육을 강화하고 학생들이 호텔·관광산업에서 요구하는 전문성과 실무역량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정대는 2026년 4월 1일 대학정보공시 기준 재학생 1만 154명, 취업률 77% 등의 교육 성과를 제시했다. 대학은 외국인 유학생의 교육·취업·정착 지원과 지역산업 수요에 대응한 전문인재 양성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김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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