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다이스 호텔 부산은 25~26일 본관 2층 카프리룸에서 '추석 K-전통놀이 한마당'을 연다. 딱지치기 같은 전통놀이에 탈 키링 만들기, 한복 포토타임까지 더해 투숙객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더블트리 바이 힐튼 서울 판교는 24~26일 호텔 가든과 야외 데크에서 윷놀이, 투호 던지기, 널뛰기를 진행한다. 호텔 마스코트 '비해피' 포토월과 식혜·수정과 등 전통 음료도 함께 마련했다. 낮 시간 놀이가 끝나면 저녁에는 같은 기간 특별 운영되는 야외 펍 '선셋 테라스'에서 그릴 메뉴와 생맥주로 이어진다.
제주에서는 기린빌라리조트가 21~30일 기린 캠프랜드에 직경 3m 규모의 보름달 조형물로 만든 'Kylin Moonlight Photo Zone'을 조성한다. 예약 없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고, 사진을 SNS에 올리고 인증하면 리조트 내 편의점 할인 쿠폰을 받을 수 있다.
그랜드 하얏트 서울은 같은 기간 워터폴 가든에서 '신나는 한가위 놀이 마당'을 연다. 도심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운 전통 놀이를 남산 자락 야외 공간에서 온 가족이 즐기도록 했고, 보름달 모티브 포토존도 함께 운영한다.
전통놀이 대신 공연으로 명절 분위기를 채우는 곳도 있다. 서울신라호텔은 영빈관에서 국악 크로스오버 공연과 만찬을 결합한 '헤리티지 컬렉션 – 풀 문' 패키지를, 모나용평은 그랜드볼룸에서 클래식·마술쇼·팝페라를 매일 다른 구성으로 무료 공연한다.
호텔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들에 대해 "도심에서는 쉽게 접하기 어려워진 전통 놀이를 직접 즐기며 아이들에게는 색다른 경험을, 부모 세대에게는 익숙하고 반가운 명절의 기억을 선사한다"고 설명했다.
서미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