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놀자(총괄대표 이수진)가 호텔 운영 업무를 자동화하는 AI(인공지능) 에이전트 기반 솔루션을 선보이며 글로벌 호텔 운영 환경 혁신에 나섰다.
야놀자는 자사 호스피탈리티 솔루션 멤버사 야놀자클라우드솔루션(대표 Aeijaz Sodawala, 이하 YCS)이 AI 컨시어지 솔루션 'Pulse AI(펄스 에이아이)'를 공식 출시하고 글로벌 시장 확산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이번에 YCS가 선보인 Pulse AI는 호텔 운영 전반을 지원하는 AI 컨시어지 솔루션으로 실제 호텔 운영 업무 수행을 위해 설계된 AI 멀티 에이전트 모델이다.
고객응대, 예약, 체크인·체크아웃, 룸서비스, 하우스키핑, 결제, 업셀링(객실 업그레이드·부가 서비스 제안) 등 목적별로 설계된 8개의 AI 에이전트가 유기적으로 협업해 고객 여정 전반을 지원한다는 이야기다.
특히 회사 측은 단순 정보 제공을 넘어 YCS 호텔운영시스템(PMS)과 직접 연동해 실시간 예약 정보와 객실 현황을 기반으로 실제 운영 업무까지 수행할 수 있는 것을 Pulse AI의 특징으로 꼽았다.
구체적으로 고객은 왓츠앱(WhatsApp) 메신저와 웹 기반 게스트 포털(Guest Portal)을 통해 예약 확인부터 체크인, 객실 서비스 요청, 결제까지 다양한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호텔은 반복적인 고객 문의를 자동화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보다 전문적인 고객 서비스 제공에 집중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YCS는 Pulse AI를 인도 현지 1000여 개 호텔에 적용하고 실제 운영 데이터를 축적해왔으며 이를 토대로 AI 정확도와 활용 범위를 계속 확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를 통해 호텔 운영 환경에 최적화한 기능을 고도화하고 있다는 이야기다.
아울러 AI 에이전트가 응대할 수 없는 정보에 대해서는 상담 직원 대응으로 실시간 전환하는 기능을 갖춰 실제 호텔 운영 환경에서의 활용성과 편의성을 높이고 있다고 회사 측은 덧붙였다.
YCS는 앞으로 태국을 시작으로 미국, 말레이시아, 아프리카 등 글로벌 시장으로 Pulse AI의 적용 범위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김미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