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Emmi, Anni / 방문객
“여기서는 평소와 다른 특별한 경험처럼 느껴져요. 독일에서는 라면이 꽤 비싸서 보통 집에서만 먹거든요. 여기서 먹으니 좀 더 재미있는 것 같아요.”

1982년 출시된 너구리 브랜드가 호텔 조리 공간과 포토존, 루프탑 등 곳곳에 자리합니다. 외국인 이용객이 90%를 넘는 이 호텔에서 K라면은 새로운 경험이 됩니다.

[인터뷰] 김선용 / L7 홍대 바이 롯데호텔 총지배인
“너구리 브랜드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콘텐츠를 통해 호텔에서 즐길 수 있는 콘텐츠의 다양성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라면에 이어 과자도 체험 공간으로 나왔습니다. 1983년 첫선을 보인 꼬깔콘은 올여름 복고풍 야장 콘셉트의 팝업으로 소비자를 만납니다. 서울 샤로수길 ‘낭만포차’에는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집니다.

[인터뷰] 이승기 / 롯데웰푸드 IMC팀장
“장수브랜드 꼬깔콘을 기성세대는 물론 젊은 세대에게도 재미있을 수 있도록 복고풍 야장 분위기의 팝업스토어로 꾸며보았습니다. 야장 안주 같은 색다른 신제품도 여럿 선보였는데요, 어른들에게는 추억을 젊은 세대에게는 새로운 재미를 동시에 경험하도록 기획했습니다”

방문객들은 이곳에서 SNS 인증과 손가락에 꼬깔콘을 끼우는 게임 등 다양한 미션을 통해 토핑 재료를 모읍니다. 미션을 마치면 자신만의 안주 메뉴를 완성해 직접 맛봅니다. 기성세대에게는 추억을, 젊은층에게는 새로운 놀이와 경험을 제공하는 방식입니다.

고보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