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강원본부 춘천 중앙로 A호텔 6일 전기공급 중단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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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공사 강원본부는 6일 오후 2시부터 춘천시 중앙로에 위치한 A호텔의 전기 공급을 중단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이는 호텔 측이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전기요금 1억2,000만원을 체납한 데 따른 조치다. 한전 강원본부는 지난 6월부터 호텔 측에 요금 납부를 요청하고 전기공급 정지를 예고했으나 현재까지 체납액이 납부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당초 단전은 지난달 22일 시행될 예정이었으나 장마로 인해 이달 6일로 연기됐다. 한전은 단전 당일 객실 이용객의 퇴실을 안내한 뒤 전기안전관리자 입회하에 전기 공급을 중단할 계획이다. 집단 민원과 안전사고에 대비해 춘천시와 경찰·소방 등 관계기관이 협조할 예정이다. 

전기 공급을 재개되려면 호텔은 체납 요금과 재사용 수수료, 정상 가동 월 기준 전기요금 3개월분에 해당하는 보증금을 납부해야 한다.

고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