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은 카드 뒷면이나 가장자리에 미세한 표시를 해 특정 카드를 식별하는 이른바 '마킹카드'를 이용해 블랙잭 게임을 운영한 것으로 파악됐다.
피해금은 약 1억원으로 추산됐으며, 사기도박인지 몰랐던 피해자들은 이미 출국한 상태인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제주도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공동 운영하는 카지노 운영 상황 관리시스템을 통해 해당 호텔 카지노의 블랙잭 게임에서 평소와 다른 규모의 수익이 발생한 점을 확인하고 현장 조사에 착수했다.
도는 조사 과정에서 위·변조된 것으로 의심되는 카드와 게임 조작이 의심되는 폐쇄회로(CC)TV 영상을 확보하고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백나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