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호텔앤리조트, 거제 수해 이재민에 한 달간 객실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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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거제시는 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지난달 광복절 연휴 내린 극한호우로 피해를 본 거제지역 이재민들에게 한화리조트 거제 벨버디어 객실을 무상 제공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거제 벨버디어 스위트 객실 14실을 약 한 달간 지원한다.

이재민들은 지난달 24일께부터 입실했으며, 현재 14가정 32명이 이곳에 머물고 있다.

대부분은 토사가 밀려와 아직 집으로 복귀하지 못한 옥포동 아파트 주민들로, 상문동 싱크홀 피해 주민도 포함됐다.

거제시는 한화 측이 장기간 임시 거처가 필요한 이재민을 우선 지원하겠다고 함에 따라 대상 주민들에게 이를 안내하고 신청받았다.

거제 벨버디어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폭우로 피해를 본 지역 주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기업 차원에서 할 수 있는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평온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준 거제 벨버디어 측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박영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