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 첫날인 16일 음성종합운동장 행사장에 마련된 나눔촌에서는 극동대학교 호텔외식조리학과 교수진과 학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준비한 '지역 상생 비빔면 나눔 행사'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나눔 행사는 설성문화제를 찾은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축제의 즐거움을 더하고, 대학이 보유한 전공 역량을 바탕으로 지역 사회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극동대학교 호텔외식조리학과 학생들은 현장에서 직접 면을 삶고, 특제 음성 청결고추와 햇사레 복숭아청으로 만든 양념장에 신선한 고명을 얹은 새콤달콤한 비빔면을 관람객들에게 무료로 대접했다.
예비 셰프들이 정성껏 준비한 비빔면을 맛보기 위해 행사장에는 이른 아침부터 긴 줄이 늘어섰으며, 음식을 맛본 이들의 호평이 이어졌다.
축제장에서 만난 한 군민은 "가을날 활기찬 축제 분위기 속에서 학생들이 정성껏 비벼준 맛있는 비빔면을 먹으니 축제의 재미가 두 배가 되는 것 같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행사를 준비한 극동대 호텔외식조리학과 학생은 "학과에서 배운 조리 실무 능력을 활용해 지역 최대 축제인 설성문화제에서 군민들과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극동대학교 앵커(ANCHOR)사업단 관계자는 "앞으로 대학이 앞장서서 지역축제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동시에, 지역 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로컬 연계 활동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충청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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