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호텔앤리조트는 내년 상반기 종로구와 여수에 각각 10번째, 11번째 호텔을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두 호텔은 기존 호텔을 인수해 브랜드를 전환하는 방식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종로 호텔은 232실 규모의 오라카이 대학로 호텔로, 내년 1월 브랜드 전환 공사에 들어간다. 여수 호텔은 427실 규모의 라마다 프라자 바이 윈덤 여수 호텔로, 지난달 자산 인수를 마쳤다. 이번 진출로 조선호텔앤리조트는 처음으로 호남권에 진출하게 됐다.

기존 호텔의 경쟁력 강화에도 나선다. 조선 팰리스 서울 강남은 객실층 일부를 전환해 약 380평 규모의 신규 부대시설을 조성한다. 관련 공사를 거쳐 내년 상반기 선보일 예정이다. 웨스틴 조선 서울은 스위트 객실 리뉴얼을 마쳤으며, 웨스틴 조선 부산도 그랜드볼룸 전면 개보수를 완료했다.

조선호텔앤리조트는 청라와 안동 등으로 사업 영역을 넓혀 2030년까지 국내 호텔을 총 14곳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배은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