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 기관은 협약에서 용담댐 주변 마을들의 빈집과 낡은 숙박시설을 리모델링해 '마을호텔'로 만들기로 했다.
마을호텔은 여러 민박집, 펜션, 게스트하우스 등을 묶어 하나의 호텔처럼 이용하도록 하는 개념이다.
구체적인 사업 규모와 추진 일정은 논의를 거쳐 조만간 확정한다.
용담댐은 전북과 충남 일부에 주민 식수, 농업용수, 공업용수를 공급하고 상습 침수지역 홍수에 대비하기 위해 2001년 준공됐다.
이 용담댐 건설로 진안군 용담면과 안천면 등의 68개 마을이 수몰돼 1만2천600여명이 고향을 떠났다.
전춘성 군수는 "지역의 부담이었던 용담호 주변의 빈집과 노후 숙박시설을 새로운 성장 자원으로 바꾸는 사업"이라며 "더 많은 관광객이 찾아와 지역이 활성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백도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