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계명문화대에 따르면 지난 24일 열린 이번 대회에서 호텔조리전공 학생들은 5인 라이브 해산물 부문을 비롯해 가금류 부문과 돼지안심 코스 요리 부문 등 다양한 종목에 출전해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특히 5인 라이브 해산물 부문에 출전한 2학년 김도혁·김지민·윤승욱·이진우·남건모 학생팀은 신선한 해산물과 향토 식재료를 활용해 재료 본연의 맛을 현대적인 조리 기법으로 구현하며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그 결과 대회 대상인 서울시장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가금류 부문에서도 우수한 성과가 이어졌다.

1학년 이승민·강민승·박준석·임현영·정은영 학생팀은 가금류 특유의 담백한 풍미를 살린 창의적인 메뉴를 선보여 금상과 한식진흥원 이사장상을 수상했다.

같은 부문에 출전한 이동건·노경호·이서준·박찬웅·심민용 학생팀 역시 정교한 조리 기술과 완성도 높은 플레이팅을 인정받아 금상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상을 받았다.

돼지안심 코스 요리 부문에 출전한 정범탁·박현우·박세은·조혜진·김맑음 학생팀도 식재료의 특성을 살린 완성도 높은 코스 요리를 선보이며 금상을 차지했다.

이번 성과는 계명문화대의 현장 실무 중심 조리 교육과 학생들의 꾸준한 노력, 팀워크가 어우러진 결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학생들은 메뉴 개발부터 조리 기법 연마, 플레이팅 완성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함께 준비하며 실전 역량을 키웠다.

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은 "팀원들과 밤늦게까지 메뉴를 연구하고 호흡을 맞춘 시간이 좋은 결과로 이어져 기쁘다"며 "교수님들의 세심한 지도 덕분에 대회 현장에서도 긴장하지 않고 준비한 기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장상준 호텔조리전공 주임교수는 "학생들이 정규수업 이후는 물론 주말까지 반납하며 연습에 매진한 노력이 값진 결실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앵커사업을 통한 지속적인 지원과 현장 중심의 실무교육을 강화해 K-푸드 산업을 이끌어 갈 전문 셰프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박종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