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는 외식산업 분야 진로를 희망하는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에게 그동안 갈고닦은 조리 실무역량을 발휘할 기회를 제공하고, 전문 조리교육 현장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은 제한된 시간 안에 자신만의 아이디어와 조리 기술을 담은 메뉴를 완성하며 열띤 경연을 펼쳤다.

심사위원단은 조리 과정의 위생관리와 숙련도, 플레이팅, 메뉴의 상업성 및 창의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상자를 선정했다.

심사 결과 독창적인 메뉴 구성과 완성도 높은 조리 기술을 선보인 대구체육고등학교 정준우 학생이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이어 협성고등학교 김도현 학생이 금상을 수상했으며, 은상과 동상, 장려상 등을 포함해 총 14명의 학생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자들에게는 상장과 부상이 수여됐으며, 향후 계명문화대 입학 시 장학 혜택 등 다양한 특전이 제공될 예정이다.

대회를 총괄한 호텔조리전공 장상준 교수는 "38개 고등학교에서 참가한 학생들이 고교생 수준을 뛰어넘는 조리 실력과 창의성, 외식산업에 대한 열정을 보여줬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실습 인프라와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바탕으로 AI 기술을 활용한 K-푸드와 글로벌 외식산업을 선도할 전문 조리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계명문화대 호텔조리전공은 '2025 월드 셰프 컬리너리컵 코리아(2025 World Chef Culinary Cup Korea)'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과 3코스 양식 라이브 부문 금상을 수상한 데 이어 '2026 대한민국 챌린지컵 국제요리경연대회'에서도 참가자 전원이 수상하는 등 각종 조리경연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실무 중심의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조리 실무역량과 현장 경쟁력을 높이며 전문 조리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박종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