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팰리스는 지난 9일 경희대학교 호텔관광대학과 산학협력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10일 밝혔다.

호텔에 따르면 양측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재학생을 대상으로 한 현직 전문가 특강과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호텔 현장 사례를 활용한 교육 프로그램을 공동 개발할 계획이다.

호텔·관광 산업 관련 공동 연구와 교류 활성화에도 협력한다는 구상이다. 

학생들이 실제 호텔 업무를 경험할 수 있는 현장 중심의 교육 기회도 마련한다고 한다.

객실과 식음, 조리를 비롯해 마케팅, 인사 등 호텔 내 다양한 직무를 경험할 수 있도록 실습과 인턴십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채용 정보도 제공할 예정이라는 설명이다.

특히 협약을 계기로 조선 팰리스에서 근무하는 각 분야 전문가들도 교육에 참여한다고 호텔 측은 전했다.

일례로 오는 11월 25일까지 총 10차례 이뤄질 정규 호스피탈리티 경영 수업에는 이정욱 조선 팰리스 총지배인을 비롯해 미쉐린 1스타 레스토랑 '이타닉 가든'의 손종원 셰프 등이 참여한다는 소개다. 

이 밖에도 객실과 식음, 마케팅, 세일즈, 인사 등 각 분야 리더들이 특강과 멘토링을 통해 럭셔리 호텔 운영·서비스 노하우와 세일즈·마케팅 전략 등 현장에서 쌓은 실무 경험을 공유할 예정이라고 호텔 측은 덧붙였다. 

이정욱 조선 팰리스 총지배인은 “호텔산업의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은 결국 사람과 서비스인 만큼 미래의 호텔리어를 꿈꾸는 학생들이 실제 현장을 경험하고 각 직무를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면서 “이번 협약을 통해 조선 팰리스가 현장에서 쌓아온 경험을 학생들과 나누고 호텔 산업을 더 가까이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계속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비즈월드=김미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