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약식은 강원특별자치도청에서 열렸으며 김선규 호반그룹 회장과 이정호 호반호텔앤리조트 대표이사, 우상호 강원특별자치도지사, 함명준 고성군수 등이 참석했다.
화진포 국제휴양관광지 조성사업은 강원 고성군 현내면 초도리 일대 17만여㎡ 부지에 총사업비 6800억원을 투입해 복합리조트를 건설하는 프로젝트다.
호반호텔앤리조트는 총 450실 규모의 숙박시설과 식음·레저·쇼핑 등의 부대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화진포와 인근 관광자원을 연계해 관광객이 장기간 머무를 수 있는 체류형 관광시설로 개발한다는 구상이다.
협약에 따라 호반호텔앤리조트는 관광지 조성과 고용 창출을 위한 투자 확대에 노력할 예정이다. 강원특별자치도와 고성군은 관계 법령에 따라 사업 추진에 필요한 행정·재정적 지원 등에 협조하기로 했다.
또한, 호반호텔앤리조트와 강원특별자치도, 고성군은 관광산업 활성화와 평화경제특별구역 조성, 지역 생산품 이용 확대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협력할 예정이다.
사업 추진을 위한 사전 절차도 진행되고 있다. 호반호텔앤리조트는 지난해 12월 초도중대 이전공사에 착공한 데 이어 이달 관광지 조성계획 변경 인허가를 마쳤다. 앞으로 건축심의 등 후속 인허가 절차를 거쳐 2027년 상반기 본공사 착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선규 호반그룹 회장은 “화진포의 자연환경과 관광자원을 살려 새로운 관광 거점을 만들겠다”며 “강원특별자치도, 고성군의 든든한 파트너로서 긴밀히 소통하고 협력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책임 있게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호반호텔앤리조트는 제천 포레스트 리솜과 레스트리, 안면도 아일랜드 리솜, 덕산 스플라스 리솜, 제주 퍼시픽 리솜 등 전국 주요 리조트를 운영하고 있다.
홍승표 기자

